실상회 공양제 참여 후기

2022. 6. 6. 09:54자기개발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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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회 공양제 가는 날 새벽에 꿈을 꿨는데 이곳 공양제가 의미가 있긴 있나 보다.

여러 절에서 천도재를 지내봤지만 꿈을 꾼다던지 한 적은 없었는데...


20대 때 청년회 들어가면서 불교에 입문하고
법화경 사경 하는 곳
3000배 수행하는 곳
염불 공부하는 곳 등...
자연스럽게 2년마다 인연이 바뀌어서 조금씩 공부를 따라 하다가 정법 강의를 들으면서 종교에 의지하는 삶은 끝났다.

정법시대는 김건희 여사 덕분에 유명세를 탔다.

이공부를 하면서 겸손하게 되고
나라는 사람을 마주 보게됐다.
나를 바로 보게 되는 공부였던것 같다.

하지만
분별을 놓으라고 가르치지만
듣다 보면 분별이 더 생기는...
나는 그랬다. ..


그래서 자연스럽게 또 다른 강의를 찾게 되고 법륜스님, 홍익 학당, 법상스님, 김원수 법사, 김흥근 교수... 세정 tv를
듣게 되면서 실상회도 알게 됐다.

이렇게 공부한 세월이 20년이 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론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좋은 얘기 많이 듣고 실천하지 않는 다면 아무 소용없다.
결국은 마음이다...
마음이 모든 걸 만들어 내는데...

매일 아침 밝은 명상으로 시작해서
마음을 밝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어둠을 즉시 밝게 해주는 말 "감사합니다"

부정의 마음을 즉시 긍정으로 만들어주는 말" 감사합니다"

곧바로 실천할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고
바로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말
" 감사합니다 "

지금 당장 "감사합니다" 한번 실천이 삼천배 보다 낫다.
백날 수행한다고 혼자 공부하고 앉아 있는것보다 감사합니다 운동 펼치기로 사회를 직접 밝히는 게 백번 낫다...라는 생각이 강해졌다.

그래서 이런 공부를 하는 곳을 찾고 있었는데


감사행을 가르치고
부모공경과
조상님 공경을 가르치는 실상회를 만나게 됐다.

예전에 3천 배 일주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새벽꿈에

아주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새벽에 '부'모'은'중'경'이라고 내 귓가에 울려 퍼졌다.
부모님을 공경해라는 것을 꿈에서 받았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부모를 공경해야 된다고 미리 알려 주시는 것 같았다.

너는 이걸 꼭 잊으면 안 된다고...
귓가에 울려 퍼지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3일동안 생생하게 내 귀에서 울렸다.

명심해야 된다고 신신당부하듯 한 자 한 자 천천히 귀에 박아 주셨는데...

이런 꿈을 꿨음에도 업이 두터운지 아버지와 담을 쌓게 되었고 몇 년 전에 왼팔 다리, 왼쪽 가슴, 왼쪽 눈 모두 왼쪽만 통증이 퍼졌는데 실상회에서 왼쪽에 통증은 부모와 관련이 있다고 해서 놀랐다.

지금은 통증이 거의 다 없어졌는데 마음공부를 하며 아버지를 조금씩 이해하면서 사라진 것 같다.


감사와, 부모공경과, 조상님 공양제
내가 딱 해야 될 공부인데 이제야 만난것같다.



실상회 공양제 첫날 대구까지 갔다.
그런데 연휴라 차가 막혀서 네비가 국도로 가르쳐줘서 갔는데 5시간이나 걸렸다.

그런데도 지루한 줄 모르고

차에서 실상회에서 올린 유튜브 집중해서 듣고 하다 보니 5시간 운전하는 동안 휴게실 한번 안 들리고 대구 도착했다.

공양 올리기 전에 대표님께서 공양제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 주셔서 마음에 와닿았다.

사실 좋은걸 해도 왜 하는지 말하지 않으면 그냥 좋다니까 좋겠지... 하고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조상제에 대한 이해를 한번 더 시켜 주셔서 참 좋았고 오신 분들도 더 몰입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공부를 집에서 혼자 하는 것보다 독서실을 가면 더 몰입이 잘 되는데
나는 그런 생각으로 한번씩 간다.

조상님들도
독서실로 모셔와서 같이 집중적으로 하시면 더 빨리 공부가 되시리라 믿는다.

나에게 공부 모임이라던지 이런 공양제는
혼자서 설렁설렁하던 공부를
한 달에 한번 독서실 가서 몰입 공부하는 날이다.


평소에 이런 공부를 하시다 돌아가신 분들은 영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겠지만 이런 쪽으로 전혀 관심도 없고 모르시는 분들은 많이 헤매신다.
(실제로 그에 관한 꿈을 꿨기 때문에 잘 안다.)
너무 생생해서 꿈같지도 않고 직접 체험한 것처럼 아직도 정확히 기억이난다. 그 얘기까지 하면 너무 길기에 다음에 한번 풀기로 하고...

어쨌든
생을 마감하기 전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그 마음을 그대로 저세상으로 옮겨 간다.

교통상해를 당해서 돌아가신 분,
질병을 앓다 가신분, 집착을 놓지 못하는 분등
육체를 떠났지만 그 고통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건 죽었다는 걸 인식 못할 때,
몸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상님이 집착을 놓지 못하면 자손들도 다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힘들어진다는 걸 평소에 공부를 좀 하시다 간 조상님들께서는 아시는데
공부 안 하고 가시면 자손들이 대신 공부를 해서 알게 해 드려야 된다.

이번 공양제에 가서 처음엔 성경책을 빌려서 읽었는데 나올 때 한 권 사서 왔다.

요즘 공부 인연이 너무 빨리 바뀌어서
책을 사기가 많이 망설여 진다.
이 공부도 언제 어떻게 또 바뀔지 모르지만 두껍지 않고 내용이 좋아 구입하게됐다.
집에 종교 관련 책이 많아 이사 다닐 때마다 옮기기 힘들었다.
그런 책은 버리기도 그렇고 중고로 팔 수도 없고 그래서 웬만하면 빌려 보거나 깊이 생각하고 결정한다.

실상회 성경책은 조상님께서 왜 집착을 내려놔야 하는지 이해를 시키고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게 이끌어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매일 시간 정해두고 읽어 드리려고 샀다.



모든 인연에 감사합니다.
인연 된 모든 분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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