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키 수업 후기

2022. 9. 23. 00:34레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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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키란 무엇인가?
손바닥에서 신비로운 에너지가 나와서 환자의 신체로 들어가서 공명 또는 진동하여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자연치료를 북돋는다고 기록(나무 위키 출처)
무의식 정화,에고 치유, 균형을 회복, 본래의 순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한다.
1922년 일본에서 우스이 마카오가 시작해서 1930년대 말부터 미국으로 전파되어 현대에는 서구의 대체의학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레이키 수업을 신청한 이유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성격이 느껴지고 아픈곳에 나도 모르게 자꾸 지압을 해주게 되고 적성을 찾아준다거나 인연을 맺어 줬는데 너무 잘 사는 모습을 보고 내가 이런쪽으로 기감이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즐겁고 행복을 느낄때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해주고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때인것 같다.
무심코 내뱉는 말,생각에도 에너지가 있으며 관리되지 않은채 나왔을때 피해를 줄 수도 있겠구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말의 힘,에너지,무의식 정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마음공부를 아무리 많이 한다해도 무의식이 정화되지 않는다면 삶에 큰 변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것을 잘 다룰 수 있는 공부를 해서 바르게 사용하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레이키를 만났는데
에너지를 사용하고 무의식을 정화하는 부분이 내가 찾고 있는 공부와 비슷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20년동안 마음 공부한것에 비해 레이키는 단시간에 빠르게 정화 되는것을 보고 대단함이 느껴졌다.

수업 후기
너무 많은 일들을 이틀 동안 경험했다.
서로 실습하는 시간에 내 손이 저절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또 나선을 그리면서 빠르게 회전하고 하늘로 높이 치켜들었다가 갑자기 툭 떨어지는 등 내 의지와 상관없이 마음대로 움직였다. 그런 내 모습을 보니 놀랍고 신세계를 경험한 감격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그리고 두명이 힐러가 되어서 한 명을 치유할 때는 둘이 비슷한 타이밍에 눈물이 터졌다.
치유받는 분에게 알 수 없는 아픔과 슬픔이 느껴져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
손이 마치 신 들린 듯한 동작으로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걸 보니 무서우면서 이런 신비한 경험을 한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았다.

수업 후 변화
마지막날 수업을 다 받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도중 아주 경미한 교통사고가 났다.
버스회사가 혹시 다음날 이상이 있으면 전화하라고 번호를 불러 줬는데 별로 심각한 생각이 들지 않아 받아 적지 않으려고 했는데 무의식 중에 나도 모르게 대충 받아 적어 뒀다.
그런데 다음날 오후에 등부터 열이 올라오더니 뒷골까지 아프기 시작했다. 너무 경미한 충돌이라 이게 레이키를 받아서 그런 건지 알 수가 없었지만 새벽에는 엉치까지 아파와서 다음날 어쩔 수 없이 버스회사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고객의 사정으로 전화를 받을수 없다는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귀찮아서 그냥 포기하고 넘어 갈려고 했는데 왼쪽 눈에 압이 차서 눈도 아프고 뒷골이 계속 아파서 속까지 울렁거렸다.버스회사에 다시 전화를 했는데 고객의 사정으로~~~ 란 음성이 흘러나왔다.
누군가 시청 교통과에 민원을 넣으라고해서 혹시나 하고 전화를 했더니 버스회사랑 바로 연락이 됐다.

사람들이 대중교통 타고가다가 사고를 당하면 사고 접수를 잘 안해줘서 엄청 고생한다고 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사고 접수를 안 해주고 상대편 보험회사 전화번호를 자기들 보험회사인 것처럼 주면서 시간을 끌고 해줄것 처럼 기다리라고 하면서 안해주기를 반복하면서 힘들게 했지만 나는 이틀만에 했으니 그래도 수월하게 해 준편이었다.

다른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자기 돈으로 치료 먼저 받게 하고 나중에 계산 안 해줘서 법정까지 간다는 얘기들이 많았다.
그런데 난 버스회사가 접수를 해줘서 내 돈 안들이고 입원해서 집중치료까지 잘 받았다.
그리고 보험회사로부터 합의하자는 전화를 받기 하루 전날 보험 쪽으로 정보를 잘 아는 지인이 갑자기 집앞으로 와서 얘기하다가 대신 합의금까지 받아줬다.
그 지인을 만나지 않았다면 난 보상금 받을 생각도 못하고 치료 잘 받은거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연락을 자주하는 지인도 아닌데 갑자기 하루전날 연락이 왔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최근에 신경 쓸 일이 많아 몸 상태가 예민해져 있어 조그만한 충격으로 크게 왔던것 같다. 그런데 입원하면서 평소에 안 좋았던 곳까지 치료를 받고 생각지도 못했던 합의금도 받고 1인실에 입원해 있으면서 레이키에 집중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사고나기 며칠 전에 내가 타고 다니던 자동차 견적을 받으러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큰 금액(3백 가까이)이 나와 시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왔다.
그런데 합의금으로 일반인들은 생각도 못할 금액을 전문가가 아주 간단하게 받아줘서 자동차 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경험을 하고 보니 레이키가 다 알아서 해준다는 선생님 말씀이 떠올랐다.
정말 선물처럼 다가 온 레이키에게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
레이키야 넌 다 계획이 있구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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